상가 계약종료 원상복구 반셀프 철거 관련+철거지원금

상가/사무실 등 계약할때 권리금을 주고 이전 가게를 인수하여 (동일 업종이 아니어도) 영업을 하였던 아니던 간데
계약 특약에 원상복구라는 내용이 적혀있다면 매우 주의를 해야합니다.

 

원상복구의 범위는 정말 모든걸 다 건물의 초기 상태로 돌릴 수 있는 경우까지 고려해야해서 대부분은 협의로 하지만
생각보다 보증금이 묶인 상태에서는 원상복구의 조건에서 임차인이 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1. 원상복구를 적는다면 어디까지 범위인지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2.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넘기려고 생각하면 6개월 이전부터 미리 준비 하여야 합니다

3. 철거를 대비하여 우선 평당 * 12.5만원 정도의 지원금이 나오는데 이 조건은 

해당 장소에 사업자 주소지가 등록되었고 폐업을 하는 경우로 한하니 사업자 안내고 그냥 창고나 사무실 등의 용도로 사용하실때라도 사업자를 내시고 꼭 주소등록을 해당 장소로 하셔야 합니다.

철거지원금

https://www.sbiz.or.kr/nhrp/main.do

이 사이트 가셔서 원스톱 폐업지원

 

셀프철거

가장 중요한 것은 전선 및 배관의 확인입니다. 복잡한 구조와 이전에 어떻게 설치되었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철거를 맡겨버리면 철거업체에서 실수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야합니다. 

셀프철거를 준비할 때는 반드시 필요한 도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핵심적인 두 가지 도구는 컷소와 빠루입니다. 

컷소(Reciprocating Saw): 컷소는 빠르고 쉽게 다양한 재료를 절단할 수 있는 전동 도구입니다. 가벽 철거 시 벽재를 자를 때 유용하며, 강력한 절삭력을 제공하여 작업 시간을 크게 줄여줍니다. 컷소는 나무, 금속, 플라스틱 등 여러 가지 재료를 절단할 수 있기 때문에 셀프철거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빠루(Crowbar): 빠루는 철거 작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구로, 가벽을 제거하거나 전선을 분리할 때 사용됩니다. 또한 문틀, 바닥재, 타일 등의 고정된 자재를 뜯어내는 데도 유용합니다. 빠루는 지렛대의 원리를 활용하여 힘을 적게 들이고도 강력한 철거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폐기물처리

셀프철거 작업 후에는 대량의 폐기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암롤을 사용하는 방법

암롤(Roll-off Container)은 대형 폐기물을 처리할 때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암롤 컨테이너는 일반적인 쓰레기통보다 훨씬 큰 용량을 제공하며, 철거 작업 중 발생하는 폐기물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암롤을 사용하려면 미리 업체에 예약을 해야 하며, 폐기물을 다 채우면 업체가 암롤을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암롤을 사용하는 방법은 폐기물이 많은 경우에 적합하며, 특히 대형 철거 작업이나 리모델링 작업에서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암롤을 설치할 공간이 필요하며, 설치 비용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작업 규모와 비용을 미리 고려해야 합니다.

2. 폐기물 처리 업체를 부르는 방법

다른 방법은 폐기물 처리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암롤을 사용할 공간이 없거나 폐기물 양이 적은 경우 적합합니다. 폐기물 처리 업체를 부를 경우, 철거 후 남은 잔해물과 쓰레기를 처리할 필요 없이, 전문 인력이 폐기물을 수거해갑니다. 처리 비용은 업체마다 다를 수 있으며, 사전에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듯 하지만 암롤은 직접 통에 버려야 합니다. 폐기물이 많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셀프에서는 장기간 통을 두고 여유있게 철거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폐기물 업체를 사용했구 당근으로 급구 하니까 바로 연락와서 당일 연결되어서  당일/다음날 이렇게 2회로 처리했습니다.

현장 상황이 배관이 좀  복잡하게 되어있던 자리여서 최대한 배관을 안건드리고 제일 마지막에 배관(수도/온수/하수구) 등이 노출되어진 상태로 만들고 나서 어떻게 처리할지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단점일수도있지만 체력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간만에 운동했다는 느낌으로 뱃살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제일 고생한 부분은 최초 시작할때의 체력문제와 마지막 폐기물 처리입니다.

책상에서 컴퓨터로만 일하다 몸을 직접 움직여서 해보았는데 비용절감의 목적도 있었지만 이럴때 한번 체력적으로도 일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경험이었고 건물주와도 별 트러블 없이 잘 마무리하였습니다.